이탈리아의 정열을 입은 영국의 퍼포먼스 머신: 레어 '로쏘' 시에라 코스워스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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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정열을 입은 영국의 퍼포먼스 머신: 레어 '로쏘' 시에라 코스워스 RS - 이미지는 참고 용도로만 제공됩니다
2025-05-06topgear
포드와 페라리를 동시에 만날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매력적인 조합의 차량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마라넬로의 유명한 '로쏘 레드' 색상이 입혀진 포드 시에라 코스워스 RS는 자동차 역사 속 색다른 매력을 지닌 특별한 차량입니다. 이 특별한 붉은 색상은 공장에서 특별히 주문하여 제작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제공된 흰색, 검정, 파랑 외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색상이었습니다.

상징적인 오너십

이 차량의 첫 소유주로 알려진 인물은 14대 베드퍼드 공작입니다. 이후 30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투어링 카 계의 거장 빈스 우드맨의 소유로 머물며 그동안 레이스 역사에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현재 이 특별한 차량은 98,000마일을 달린 상태로 아이코닉 옥셔니어스에서 경매에 올랐습니다.

코스워스의 힘

2.0리터 4기통 204bhp 터보 엔진을 장착한 이 시에라는 0-100km/h 가속을 6.2초 만에 돌파하고, 최고 속도는 241km/h에 달합니다. 이 차량의 엔진은 당시 가장 강력한 레이싱 카 중 하나로 알려진 시에라 RS500 투어링 카의 심장부이기도 하며, 이에 걸맞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판매 정보

이 특별한 차량의 경매가는 부가세 전 기준으로 70,000파운드에서 90,000파운드 사이로 예상됩니다. 이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포드 엔지니어링과 페라리 스타일링이 결합된 공장 제작 차량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드문 기회입니다.

요약

포드 시에라 코스워스 RS는 페라리의 색조를 더한 독특한 매력의 차량으로, 베드퍼드 공작과 빈스 우드맨 등 전설적인 인물들의 손을 거쳤습니다. 이 희귀한 차량은 98,000마일을 달리며 남다른 역사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경매가는 높은 편이지만, 한정된 공장 제작 차량이라는 점에서 가치 있는 구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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