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6 e-tron 오프로드 콘셉트 공개: 전기차의 새로운 도전

아우디는 오프로드 전용 Q6 e-tron 콘셉트를 공개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키츠뷔헬에서 공개된 이 콘셉트는 포털 액슬을 장착하여 45도 경사로를 능숙하게 넘나드는 능력을 자랑합니다.

Q6 e-tron 오프로드의 특징

- 폭과 높이 증가: 기본 모델보다 9.8인치 더 넓고 6.3인치 더 높은 차체
- 포털 액슬 장착: 휠 토크가 50% 증가하여 강화된 오프로드 능력을 제공
- 최고 속도 감소: 향상된 토크의 대가로 최고 속도는 108mph로 제한

핵심 사양

기존 Q6 e-tron Sportback은 94.4kWh 배터리와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375마력과 428 lb-ft의 토크를 제공합니다. EPA 기준으로 307마일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지만,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된 후 주행 거리는 아직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아우디의 비전

아우디 CEO Gernot Döllner는 "Q6 e-tron 오프로드 콘셉트는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모델"이라며, 고객들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차량은 현재 콘셉트로서, 일반 판매 계획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향후 전망

아우디의 오프로드 접근 방식은 전통적인 의미에서 벗어난 것이지만, 이번 콘셉트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프로드 전기차 시장은 아우디의 모기업인 VW 그룹의 Scout 브랜드에 맡겨질 가능성이 큽니다.

요약

아우디는 Q6 e-tron 오프로드 콘셉트를 통해 전통 속의 새로운 전기차 가능성을 탐구했습니다. 포털 액슬과 확장된 차체로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지만, 상용화 계획은 아직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