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그룹이 새로운 STLA AutoDrive 1.0 시스템을 발표하며 레벨 3 자율주행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이 시스템은 핸즈프리, 아이즈 오프(Hands-Free, Eyes-Off) 운전을 가능하게 하지만, 현재는 속도가 37mph(약 60km/h)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다만, 스텔란티스는 조만간 60mph까지 속도를 높이고, 오프로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텔란티스는 이 시스템이 운전 중 주의가 분산되거나 불법적인 전화 사용을 허락하지 않으며, 자율주행으로 확보된 여유 시간을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차량 내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이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프 모델에서의 시연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타 브랜드인 알파 로메오, 램, 도지, 마세라티 및 피아트에도 이 기술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유럽이나 캐나다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텔란티스는 STLA AutoDrive 1.0 시스템을 통해 레벨 3 자율주행 시장에 진입하며, 속도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운전 편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