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모델명을 홀수와 짝수로 나누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VIN 번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초고급 자동차 모델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아우디 차량은 17자리 VIN 번호를 기준으로 이름이 지어집니다. 소비자들은 VIN을 기억하고 최신 DVLA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아우디의 기존 A, Q, RS 모델명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으며, Sportback과 Avant와 같은 용어도 사라집니다.
아우디 내부 관계자는 "고객들이 새로운 A5가 사실상 구형 A4라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에 맞춰 명확한 방식으로 차의 크기, 차체 스타일 및 파워트레인을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발전된 모델에는 무작위로 두 자리 숫자가 포함되어 파워 출력과 연관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또한, 아우디의 유명한 슬로건 'Vorsprung durch Technik'는 새로운 캠페인 'Was ist das?'로 바뀔 예정입니다.
요약: 아우디는 차량의 이름을 VIN 번호로 명명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며 혼란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더 이상 기존의 모델명 대신 차량 식별 번호를 이용해 소비자가 쉽게 차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