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공개된 2인승 메르세데스-AMG 퓨어스피드는 577마력과 590lb ft를 자랑하는 비터보 V8 엔진과 함께합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195마일이며, 0-100km/h 가속은 단 3.6초입니다. 이 압도적인 속도는 차량에 앞유리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놀랍습니다. 운전자는 헬멧을 착용해 벌레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받습니다.
- 변속기: 9단 멀티클러치 변속기
- 구동계: 4MATIC+ 전륜구동 시스템
- 추가 요소: 액티브 서스펜션, 세라믹 브레이크
이러한 특징들은 AMG-One 이후 메르세데스의 가장 멋진 슈퍼카를 완성합니다.
퓨어스피드는 체감형 '헤일로'가 있어 포뮬러 원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헬멧에는 내장된 인터콤 시스템이 있어 고속 주행 중에도 탑승자 간의 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기본 모델인 SL과 비교했을 때, 퓨어스피드는 거대한 후면 공기 흡입구, 투명한 전방 디플렉터, 그리고 카본파이버가 추가된 21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붉고 검은 회색의 외장은 살짝 아쉬운 디자인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퓨어스피드는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미토스’ 라인의 시작을 알리며, 과거의 경주차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 요소를 포함합니다. 단 250대만 제작되며, 기존 SL63 '얼티밋' 모델의 가격인 198,000파운드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새로운 슈퍼카는 메르세데스-AMG가 미래를 향해 내딛는 과감한 한 걸음으로, 성능과 디자인에서 모두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