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의 시작: 영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영국 정부가 2030년까지 순수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 판매 금지를 목표로 자동차 업계의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미 영국 내 자동차 제조사의 3분의 2는 이에 맞춰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는 자동차 및 충전 업계를 대상으로 정부의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전환 가속을 위한 ZEV Mandate

- ZEV Mandate: 2030년까지 제조사의 판매 중 일정 비율을 무배출 차량으로 설정
- 2024년 목표: 판매의 22%를 무배출 차량으로 설정하며, 목표 미충족 시 벌금 부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미래

2030년부터 순수 전기차만 판매가 가능할지, 하이브리드 차량도 판매 허용할지를 논의 중입니다.

업계의 우려와 요구

자동차 시장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위해서는 정부의 개입과 전기차 도입 촉진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포드 UK의 대표 리사 브랭킨은 전기차 수요 촉진을 위한 정부의 인센티브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정부의 지원 필요

산업체 대표 마이크 호스는 전기차 전환이 시장 수요를 앞서고 있으며, ZEV 관련 비용이 산업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시대 전환의 중심: 충전 인프라 확충

영국에는 현재 7만 2천 개 이상의 공공 충전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기차 구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결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의 시작

영국 교통부는 전기차 전환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요약

영국 정부는 2030년까지 휘발유 및 디젤차 판매를 금지하고 전기차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와 협의 중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위한 ZEV Mandate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은 핵심 과제로, 이에 대한 업계의 요구와 정부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