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라 RSX는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혼다 0 시리즈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제작됩니다. 이 새로운 전기 크로스오버는 올해 말에 생산을 시작하고, 2026년 초에 고객에게 인도될 것입니다.
아큐라의 첫 번째 전기차인 ZDX 전기 SUV는 지난해 봄부터 판매를 시작해 2024년에만 7,391대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GM 기술을 기반으로 한 ZDX 이후, 혼다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두 번째 전기차인 RSX가 그 뒤를 잇게 될 것입니다.
RSX라는 이름은 과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혼다 인테그라의 아큐라 버전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이번에는 ZDX보다 작은 컴팩트 전기 SUV로 거듭나며, 쿠페형 지붕선과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갖출 예정입니다.
새로운 RSX는 혼다의 새 EV 플랫폼을 최초로 사용할 차량이며, 미래형 디자인과 혼다의 최신 운영 체제인 ASIMO OS도 탑재될 것입니다. 이 운영 체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큐라 RSX의 생산은 오하이오에 위치한 혼다 EV 허브에서 시작되며, 이곳에서는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 전기차를 혼합 생산할 수 있는 시설 개조가 진행 중입니다. RSX는 이곳에서 제작되는 첫 전기차로, 이후 0 시리즈 모델도 오하이오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요약: 아큐라 RSX가 전기 쿠페 SUV로 부활하여 2026년 초에 출시됩니다. ZDX의 성공을 이어받아 혼다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RSX는 오하이오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새로운 운영 체제를 갖춘 이 모델은 아큐라의 전기차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