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의 2025 시즌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규정 변화가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차량의 안전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주요 변화 사항
1. 미니 DRS와 플렉시 윙
FIA는 뒷날개에 대한 기술 규정을 강화하여 특정 속도에서 휘어지는 구성 요소의 효과를 제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라운드부터 새로운 검사 기준이 적용되며, 9라운드부터는 앞날개에 대한 검사도 시행됩니다.
2. 빠른 랩 보너스 포인트 폐지
2019년부터 시행되었던 빠른 랩 보너스 포인트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이는 드라이버가 경주 중 상위 10위에 들지 않아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차량 무게 규정 변경
2025년 F1 차량의 최소 무게는 800kg로 증가하며, 드라이버의 최소 무게도 82kg로 조정됩니다. 이는 장비의 무게를 반영한 것입니다.
4. 드라이버 쿨링 시스템
2023 카타르 대회 이후, 기온이 31°C를 넘으면 드라이버는 선택적으로 쿨링 시스템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차량의 최소 무게는 추가적으로 5kg 증가합니다.
5. 기어박스 부품 제한 해제
기어박스 부품에 대한 제한이 해제되어, 5개 이상의 기어박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그리드 드롭 패널티가 없어졌습니다.
6. 모나코 그랑프리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드라이버는 반드시 두 번의 피트를 해야 하며, 이는 경기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7. 사고 차량 규정
손상된 차량은 레이스 디렉터의 명령에 따라 트랙 옆에 주차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8. 루키 드라이버 세션 확대
각 팀은 시즌당 두 번의 자유 연습 세션에서 루키 드라이버를 기용해야 합니다.
9. 시험 차량 규제
2025년부터 각 팀은 20일 동안만 TPC(이전 차량 시험)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10. 언어 규제
드라이버의 욕설에 대해 벌금, 징계, 또는 챔피언십 포인트 감점을 부과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이 도입되었습니다.
요약
2025년 F1 시즌에 적용될 규정 변화는 차량의 안전성과 경기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드라이버와 팀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 규정은 드라이버의 성과, 차량 성능 및 팬들의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