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의 인기 픽업트럭, 타코마가 최근 리콜 대상에 올랐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약 10만 6천 대의 타코마가 진흙과 먼지로 인해 중요한 부품이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 문제 발생 조건: 타코마의 일부 모델은 17인치 휠과 16인치 브레이크 시스템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 조합은 오프로드 주행 시 진흙이나 먼지가 휠 내부에 쌓여 브레이크 라인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현재 상태: 주로 타코마 4륜 구동 모델에서 발생하며, 브레이크액 누수와 제동 성능 저하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요타는 이 문제를 다른 브레이크 구성에서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유주에게는 2024년 4월까지 리콜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며, 브레이크 라인을 재장착하거나 이전하는 것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로터의 크기에 대한 NHTSA의 설명이 혼란스럽습니다. 타코마의 브레이크 로터는 12.2인치에서 13.4인치로, 설명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발생 가능성은 기본 SR 및 SR5 트림에 국한된 것으로 보이며, 오프로드 전용 모델은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입니다.
도요타 타코마의 일부 모델이 오프로드 주행 시 진흙과 먼지로 인해 브레이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리콜이 진행 중입니다. 도요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유주들에게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며, 특정 트림에 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