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칠 관세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GM CEO 메리 바라가 정부와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통령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GM이 미국 경제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자동차 산업 단체들은 대통령에게 5월 3일로 계획된 25% 관세 부과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차량 가격 상승과 수리비 증가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백악관은 자동차 부품 관련 관세 조정을 고려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에서 이를 공식 발표할 수 있습니다.
GM은 분기별 매출이 예상보다 높았지만, 순수익은 6.6% 감소한 28억 달러였습니다. 조정된 수익은 약 10% 감소했으며, 북미 지역의 세전 수익은 14%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익률은 작년보다 낮아졌습니다.
GM은 미시간 오리온 조립 공장을 전기차 생산 시설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 트럭 판매 부진으로 인해 기존 용량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해당 계획의 변경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GM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공장은 2023년부터 폐쇄 상태이며, 차세대 볼트 EV는 캔자스 파이어팩스 공장에서 조립될 예정입니다.
자동차 관세 변화가 임박한 가운데, GM은 예상보다 낮은 1분기 실적과 생산 계획 재검토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기차 전략의 수정 가능성도 열려 있어 향후 시장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