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의 진화: 아스테리온과 우루스의 잔향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울트라" GT EV 모델인 란자도르는 2015년 아스테리온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일부 계승했습니다. 파란 색상은 여전히 매력적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전면의 넓어진 흡입구와 슬림한 헤드라이트에서는 우루스를 떠오르게 합니다. 후면은 6개의 붉은 타원형 조명으로 새로운 시그니처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차체는 높은 지상고와 쿠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란자도르: 경주를 내포하는 이름
'란자도르'는 스페인어로 '투수'를 의미하지만, 람보르기니는 1993년 마드리드 박람회에서 수상한 투우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이 이름은 람보르기니가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란자도르는 전동 파워트레인을 채택해 약 1,340 마력의 출력을 제공합니다. 회사는 출시 일정을 처음 계획했던 2028년에서 2029년으로 조정했습니다.
혁신적인 내부 디자인
란자도르의 내부는 운전을 마치 비행하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줍니다. 2+2 시트 배치는 최대 4명의 승객을 편안하게 수용하며, 스포츠 장비를 위한 충분한 공간도 제공합니다. 얇고 가벼운 대시보드, 자가 조절식 운전석 "파일럿 유닛", 이탈리아산 지속 가능한 소재들은 독특한 실내 경험을 선사합니다.
기술적 우수성
람보르기니의 LDVI 드라이빙 시스템은 도로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여 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하게 합니다. 스마트 공기역학 장치는 다운포스를 최적화하며,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은 운전자의 조정을 돕습니다.
2029년 출시 예정
람보르기니는 2029년 란자도르의 생산을 약속했으며, 이 모델은 우루스와 슈퍼카 간의 완벽한 연결 고리가 될 것입니다.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EV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최종 사양은 향후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란자도르는 람보르기니의 전기차 진입을 고급스럽고 혁신적으로 이끌어가며, 한계를 넘는 성능과 스타일을 약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