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안정된 주행감, 정확한 핸들링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270마력의 터보 4기통과 315마력의 V-6 엔진은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지만, 10단 자동 변속기는 다소 부드럽지 않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XLT의 실내는 플라스틱 소재가 많이 느껴지는 편이지만, 최상위 라리엣 트림은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레인저는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며, 자동 4WD 설정은 없지만 2륜 구동에서 후륜 디퍼렌셜을 잠글 수 있어 유용합니다. 그러나 견인 시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의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트레일러(4,680파운드)를 견인할 때 안정적이긴 했지만, 브레이크 성능은 부족했습니다.
2024 포드 레인저는 일상적인 사용과 일반적인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쉐보레 콜로라도의 럭셔리한 느낌이나 도요타 타코마의 화려함은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실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입니다. 다만, 극한의 하중을 다룰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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